▲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왼쪽)와 신현근 레드랩게임즈 대표가 8일 신작 '롬' 글로벌 서비스 공동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카카오게임즈> |
[비즈니스포스트] 카카오게임즈가 레드랩게임즈와 신작 ‘롬’의 성공을 위해 협력한다.
카카오게임즈는 8일 레드랩게임즈와 신작 ‘롬(R.O.M)’의 글로벌 서비스를 위한 공동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롬은 레드랩게임즈가 개발하고 있는 PC·모바일 플랫폼의 MMORPG 게임으로 올해 글로벌 동시 출시된다.
카카오게임즈와 레드랩게임즈는 롬의 성공적인 국내 및 글로벌 서비스를 위해 다양한 협업을 도모하기로 했다.
카카오게임즈는 MMORPG 장르와 글로벌 시장에 대한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마케팅과 플랫폼 등을 지원하고 레드랩게임즈는 개발과 운영 등을 포함한 전반적 게임 서비스를 담당한다.
카카오게임즈는 2022년 6월 레드랩게임즈에 전략적 투자를 통해 협력 관계를 이어왔다.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국내와 해외시장에서의 성공 경험으로 개발력을 검증받은 레드랩게임즈의 신작 출시를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카카오게임즈가 보유한 노하우와 레드랩게임즈의 MMORPG 기술력이 만나 성공적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