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카카오페이가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시작한다.
카카오페이는 5대 시중은행과 손잡고 대환대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 카카오페이는 시중 5대 은행과 손잡고 대환대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
카카오페이에 따르면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이 모두 입점한 대환대출 서비스는 카카오페이의 '대출 갈아타기'가 유일하다.
카카오페이는 자사의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보유한 대출상품과 입점 금융사들의 대출상품 조건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페이 고객들은 사용자의 신용정보와 조건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확인하고 더 낮은 금리의 상품을 찾아 갈아탈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현재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사전 신청을 받고 있다. 카카오톡이나 카카오페이 애플리케이션(앱) '대출' 영역에서 '대출 갈아타기 사전 신청'을 누르면 된다.
카카오페이는 “대환대출 서비스 제공의 최우선 목적은 사용자의 이자절감 효과 등 편익 제고다”며 “앞으로도 카카오페이는 사용자 효익 확대 및 금융 혁신 차원에서 금융당국의 정책 및 지침에 발맞춰 대출 중개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