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SK바이오팜이 세계적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캠페인에 가입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SK바이오팜은 5월 초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이름을 올렸다.
▲ SK바이오팜이 글로벌 ESG경영 이니셔티브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했다. |
유엔글로벌콤팩트는 세계 160여 개 나라의 기업 2만 개 이상이 참여하는 기업 지속가능성 캠페인이다.
UNGC 회원사들은 친인권, 친환경, 노동차별반대, 반부패 등 10대 원칙을 준수하는 기업활동을 전개한다.
이동훈 SK바이오팜 대표이사 사장은 가입 서약서를 통해 유엔글로벌콤팩트의 10대 원칙을 사업전략과 기업문화, 운영에 반영하는 한편 매해 진행상황을 보고하겠다고 약속했다.
SK그룹 계열사가 유엔글로벌콤팩트에 가입하는 건 이번이 13번째다.
현재 SK브로드밴드, SK케미칼, SKE&S, SK가스, SK하이닉스, SK, SK이노베이션, SK네트웍스, SK스페셜티, SK텔레콤, SK실트론, SKC인프라서비스 등이 유엔글로벌콤팩트에 가입해 있다.
SK그룹은 최태원 회장의 경영방침에 따라 최근 ESG경영을 강화하는 중이다.
이에 따라 SK바이오팜도 헬스케어 가치, 환경영향 최소화, 지속가능한 파트너십, 역량 있고 행복한 구성원, 투명하고 윤리적인 경영 등 5대 영역을 중심으로 지속가능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