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종목들의 주가가 크게 오르고 있다.

25일 코스피시장에서 국보는 장이 열릴 때부터 주가가 전날보다 29.91%(2100원) 치솟으며 상한가까지 올랐다.
 
국보 이틀째 장중 상한가 삼부토건 4%대 상승, 우크라이나 재건 수혜 기대감

▲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종목들의 주가가 크게 오르고 있다. 사진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국보는 전날에도 주가가 30% 오른 채 거래를 마쳤다.

이 밖에 코스피시장에서 삼부토건(4.73%) 주가도 크게 오르고 있다. 삼부토건 주가는 이로써 6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우크라이나가 전후 재건 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국보와 삼부토건이 22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관련 회의에 초청되면서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

우크라이나 정부 추산에 따르면 재건 사업 규모는 향후 10년 동안 1200조 원에 이른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