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2023-05-24 10:5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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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OK금융그룹 계열사인 OK캐피탈이 2금융사 가운데 처음으로 자체 비교 플랫폼을 출시했다.
OK캐피탈은 여러 금융회사 신용대출 상품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대출비교 플랫폼 'OK비교대출'을 공식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 OK금융그룹 계열사인 OK캐피탈이 여러 금융회사 신용대출 상품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대출비교 플랫폼 'OK비교대출'을 공식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은 OK금융그룹 계열사 OK저축은행 간판.
OK캐피탈에 따르면 OK비교대출은 저축은행, 캐피탈 등 금융사에서 판매하는 대출상품의 금리와 한도를 비교해 금융소비자에게 대출을 추천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금융서비스다.
OK캐피탈은 OK비교대출에 BNK저축은행, JB우리캐피탈 등 10여 개 금융기관과의 제휴를 시작하며 향후 시중은행 등 1금융권으로 제휴처를 지속 확대할 계획을 세웠다.
OK캐피탈은 비교 상품에 예·적금 등 수신상품도 추가할 준비도 서두르고 있다.
OK캐피탈 관계자는 “OK캐피탈이 기존에 시도하지 않았던 대출비교 시장에 진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향후 OK비교대출은 주택담보대출, 예·적금 등으로 비교할 수 있는 금융상품을 확대하는 동시에 고객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해 종합 금융 큐레이션 서비스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