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백화점이 국립박물관 인기 기념품(굿즈)을 소개하는 행사를 연다.

롯데백화점은 5월23일부터 6월4일까지 서울 중구 본점 지하1층 코스모너지 광장에서 국립박물관 인기 굿즈를 소개하는 ‘나에게 온 보물, 뮷:즈(MUDS: Museum Goods)’ 팝업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국립박물관 인기 굿즈 소개 팝업 진행, MZ세대 힙 트래디션 겨냥

▲ 롯데백화점이 국립박물관 인기 굿즈를 소개하는 팝업을 진행한다. 반가사유상 스마트톡 등 MZ세대 선호 굿즈도 판매한다. 사진은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롯데백화점>


이번 팝업은 전통 문화를 힙한 감성으로 재해석해 선보이는 힙 트래디션(Hip Tradition) 인기를 반영해 롯데백화점과 국립박물관 문화재단이 공동으로 기획했다.

팝업에서는 작은 박물관을 콘셉트로 100여 품목, 200여 종의 K굿즈를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 국립박물관의 인기 굿즈인 달항아리 미니어처, 육각형 잔 모양에 전통 문양을 디자인해 술을 담을 수 있는 백자 주병세트 등이 전시된다. 롯데백화점은 선물용 기프트 상품과 함께 반가사유상 스마트톡 등 MZ세대 선호 굿즈도 판매할 계획을 세웠다.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사유의 방을 재현한 미니 명상 체험 존에서 헤드셋과 디스플레이를 활용해 명상 체험 뒤 기념 사진 촬영 및 인화가 가능하다. 

우순형 롯데백화점 금융 포트폴리오 부문장은 “이번 팝업은 한국을 대표하는 국립박물관 유물을 테마로 한 팝업인 만큼 한국 전통과 문화를 알리는 뜻깊은 행사”라며 “이번 팝업에 많은 내외국인 고객들이 방문해 우리 문화를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