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3600만 원대에 머물렀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원이 21일까지 첫 채용연계형 인턴십을 진행한다. 
 
비트코인 3600만 원대 지켜, 국내 거래소 코인원 첫 채용연계 인턴십 진행

▲ 16일 오후 상위 10개 가상화폐 시세가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원이 21일까지 첫 채용연계형 인턴십을 진행한다. 사진은 비트코인 가상 이미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16일 오후 4시10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1.41% 내린 3646만6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 가상화폐 시세는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97% 내린 244만2천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0.94% 하락한 42만700원에 각각 사고 팔리고 있다. 

이 밖에 리플(-0.71%), 에이다(-2.14%), 도지코인(-1.65%), 솔라나(-2.43%), 폴리곤(-1.79%), 폴카닷(-2.47%) 등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트론(0.67%) 등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매매되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이날 “가상화페 시장이 잠잠한 가운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가격이 모두 20일 이동평균선 밑에서 거래되고 있다”며 “시장 정서는 현재 긍정적 상태를 유지하고 있지만 잠잠한 상태가 유지되는 것은 낙관적이진 않다”고 분석했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원이 직원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코인원이 채용연계형 인턴십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코인원은 21일까지 4년제 대학 졸업생 및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지원을 받기로 했다. △서비스 운영 △거래지원 △커스터디 모니터링 3가지 분야다. 

코인원 관계자는 “이번 채용연계형 인턴십에 오픈된 3가지 포지션은 거래소 운영에 중요한 부분을 다루는 만큼 가상화폐 분야의 실무적 역량을 쌓아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코인원과 함께 가상자산 업계를 이끌어갈 우수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