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박근혜 지지율 30.4%, 대통령 취임 이후 가장 낮아

이승용 기자 romancer@businesspost.co.kr 2016-07-28 17:43: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지지율이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사드) 한반도 배치 논란과 우병우 민정수석을 둘러싼 여러 의혹 등으로 급락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28일 발표한 ‘7월 4주차 주중동향’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30.4%를 기록했다.

  박근혜 지지율 30.4%, 대통령 취임 이후 가장 낮아  
▲ 박근혜 대통령.
이번 조사는 주말조사 분을 제외한 집계이지만 지난주보다 5.0%나 하락한 수치로 리얼미터 조사결과 박 대통령 취임 이후 최저기록이다.

박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도 63.2%로 지난주보다 4.4%포인트 올랐다.

박 대통령 지지율은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대구경북(TK)지역은 33.1%로 10.5%포인트나 급락했다. 대구경북 지역의 박 대통령 지지율이 30%대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리얼미터는 “우병우 수석 의혹 논란이 2주째 이어지고 있고 사드 배치 논란이 3주째 지속되고 있다”며 “친박(친박근혜) 공천개입 녹취록 파문으로 지지층 이탈도 심화되고 있다”고 해석했다.

새누리당의 지지율은 26.3%로 지난주보다 5.1%포인트 내려갔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27.2%로 1.3%포인트 올랐다. 국민의당 지지율은 12.3%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

최신기사

하나은행장에 하나카드 이호성, 증권은 강성묵 연임 카드는 성영수 내정
야당 6당 두번째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전진배치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 진행형,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가결, 국민의힘 반대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오늘의 주목주] '테슬라 효과' LG에너지솔루션 7% 올라, 펩트론 상한가
현대차 "중국 포기 못해" 중국 BAIC와 현지 합작 1.6조 투자, EREV 등 전기..
구글 지주사 알파벳 주가 사상 최고치, 트럼프 '빅테크 규제' 기류 변화 가능성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