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에코프로 그룹 종목의 주가가 장중 상승하고 있다.
그룹사의 1분기 실적이 호조를 보였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자극하는 것으로 보인다.
▲ 2일 에코프로그룹 계열사의 1분기 실적이 호조를 보였다는 소식에 에코프로그룹 종목 주가가 장자우 일제히 오르고 있다 |
2일 오전 11시 코스닥 시장에서 에코프로 주식은 전날보다 3.70%(2만7천 원) 오른 75만7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전날보다 2.74%(2천 원) 오른 75만 원에 출발한 뒤 장중 77만8천 원까지 치솟았다 소폭 하락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시장에서 에코프로에이치엔(3.44%), 에코프로비엠(0.75%) 주가도 일제히 오르고 있다.
에코프로그룹은 이날 1분기 설명회를 개최하고 에코프로의 1분기 매출액이 2조6400억, 영업이익은 1824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203.3% 늘어났으며 영업이익도 238.4% 증가했다.
에코프로비엠도 1분기 매출액이 2조110억 원, 영업이익이 1073억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204%, 161% 늘었다고 밝혔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