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에어서울이 인천~중국 장자제 노선에 3년여 만에 여객기를 띄운다.

에어서울은 6월15일부터 인천~장자제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에어서울 인천~중국 장자제 직항편 6월 재개, 코로나19 이후 3년 만

▲ 에어서울이 인천~중국 장자제 노선에 3년여 만에 여객기를 띄운다. 사진은 장자제 전경. <에어서울>


코로나19로 운항을 중단한 지 3년4개월 만이다.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뒤 인천~장자제에 직항 노선을 운영하기로 결정한 항공사는 현재까지 에어서울밖에 없다.

에어서울의 인천~장자제 노선은 주 3회(화·목·토) 운항한다. 가는 항공편은 오후 12시20분에 출발해 장자제에 오후 2시40분 도착한다. 돌아오는 항공편은 오후 3시40분에 출발해 오후 8시15분 인천에 도착한다.

에어서울은 2019년 인천~장자제 운수권을 배분받아 같은 해 10월 신규 취항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하늘길이 막히면서 2020년 2월부터 운항을 중단했다.

장자제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됐으며 영화 아바타의 촬영 장소로 유명하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