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2차전지주 주가가 장중 하락하고 있다. 

24일 오후 1시45분 코스피 시장에서 포스코퓨처엠 주식은 직전 거래일보다 3.95%(1만5천 원) 내린 36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포스코퓨처엠 주가 장중 3%대 하락, 테슬라 실적 부진 영향

▲ 24일 오후 12시21분 코스피 시장에서 포스코퓨처엠 주식은 직전 거래일보다 3.69%(1만4천 원) 내린 36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1.84%(7천 원) 하락한 37만2500원에 출발해 낙폭을 키우고 있다. 

이 밖에 코스피 시장에서 SK아이이테크놀로지(-2.05%), SK이노베이션(-1.59%), 삼성SDI(-0.95%), LG에너지솔루션(-0.70%), LG화학(-0.52%) 주가가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피 지수는 0.75% 하락한 2525.28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엘앤에프(-4.79%), 대주전자재료(-3.61%), 천보(-2.75%) 등 주가가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1.84% 내린 852.87을 쓰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정례회의를 10일 가량 앞두고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90%까지 치솟은 가운데 외국인들의 매도세에 국내 증시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과열 양상 우려에 최근 주가가 주춤하고 있는 2차전지 종목이 이로부터 큰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테슬라의 1분기 실적이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난 점도 2차전지주 주가에 제동을 거는 것으로 보인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