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금감원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태스크포스 구성, 주택 경매 55건 유예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3-04-23 16:00: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금융감독원이 전세사기 피해자를 돕기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이준수 금감원 은행·중소서민 부원장을 중심으로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태스크포스(TF)’를 꾸렸다.
 
금감원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태스크포스 구성, 주택 경매 55건 유예
▲ 금융감독원이 전세사기 피해자를 돕기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TF는 전세사기 피해자에 대한 지원 업무를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총괄·대외업무팀과 경매유예팀 점검팀, 종합금융지원센터 운영팀 등 3개 팀으로 구성됐다.

TF는 관계 부처와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전세사기 피해 종합금융지원센터와 연계해 각종 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한다는 방침을 세워뒀다.

금감원은 21일 전세사기 피해자의 신속한 구제를 위해 서울 여의도 금감원 본원과 인천에 전세사기 피해 종합금융지원센터를 열었다.

금감원은 금융권 협회를 통해 전세사기 피해자 거주 주택의 채권 매각·경매가 진행 중인 건과 관련 매각유예 및 매각기일 연기 신청을 요청하고 있다.

금감원은 20일부터 21일까지 경매기일이 도래한 59건에 대해 경매유예를 유도해 유찰된 4건을 제외하고 55건 모두 유예되도록 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