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SK오션플랜트의 주가가 코스피 이전상장 첫날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10시56분 SK오션플랜트 주가는 전날보다 0.46% 하락한 2만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오션플랜트 코스피 이전상장 첫날 주가 장중 약보합, 상승세 못 이어가

▲ 19일 오전 10시56분 SK오션플랜트 주가는 전날보다 0.46% 하락한 2만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전날보다 0.92%(200원) 오른 2만2천 원에 출발한 뒤 약보합과 강보합 사이를 오가고 있다.

2008년 7월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SK오션플랜트는 이날 코스피로 이전 상장했다.

11일 한국거래소로부터 이전상장 예비심사 승인을 받은 뒤부터 주가는 전날까지 6거래일 연속 상승해 총 14.68% 올랐다.

그러나 이런 기대감이 무색하게 코스피 이전상장 첫날에는 주가가 탄력을 받지 못하고 있다.

1996년 11월 설립된 SK오션플랜트는 해상풍력 및 해양·육상 플랜트 사업, 해양·건축 구조용 파이프 사업과 선박 수리·개조 사업 등을 영위한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