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동부건설이 품질경영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강화한다.
동부건설은 전사적 품질경영과 환경경영 방침을 개정했다고 17일 밝혔다.
▲ 동부건설이 전사적 품질경영과 환경경영 방침을 새롭게 개정했다. 사진은 동부건설 임직원이 현장 주변을 청소하는 모습. <동부건설> |
품질경영은 기본과 원칙 준수를 기본 뼈대로 내실경영을 통한 수익성 확보와 지속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환경분야는 국내외 환경 법규 준수를 비롯해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을 주요 방침으로 새로 추가했다.
동부건설은 건설업계 수주전에서 품질 경쟁력이 최우선이라는 경영방침을 세우고 지난해 1월27일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맞춰 품질을 높이기로 했다.
이와 함께 동부건설은 ESG 경영 요구가 갈수록 강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현장 환경개선 및 오염방지 캠페인, 에너지 저감 기술 도입 등을 통해 구체적 ESG 경영체계 확립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품질은 기업의 신뢰성을 높이고 환경은 인류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가치다”며 “지속가능한 경쟁력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국내 대표 건설사의 위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