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야놀자의 고급 숙박업소 예약 플랫폼 ‘데일리호텔’ 이용자가 늘고 있다.

야놀자는 데일리호텔의 골드회원 수가 20만 명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야놀자, 데일리호텔 골드회원 20만 명 돌파 기념해 보상정책 강화

▲ 야놀자의 데일리호텔 이용자가 늘고 있다. 데일리호텔이 2021년 6월 도입한 골드회원제의 골드회원 수는 20만 명을 넘어섰다.


데일리호텔은 야놀자가 2019년 인수한 플랫폼으로 전세계 210개 국의 특급호텔 체인 40만여 개, 팬션 1만여 개, 고급 레스토랑 1천여 개 등의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데일리호텔은 2021년 6월 '골드회원제'를 도입해 등급에 따른 보상을 지급하고 있다. 골드회원 수는 출범 이후 월평균 15%씩 증가해왔다. 

야놀자는 “등급별 맞춤형 리워드를 제공한 결과 골드회원의 구매율은 기본 등급인 실버회원보다 50% 이상 높았다”고 설명했다.

야놀자는 골드회원 20만 명 돌파를 기념해 골드회원제의 보상 정책을 개편한다. 

결제금액의 1%를 포인트로 제공했던 기존 혜택에 더해 국내 호텔 예약 시 2% 추가 포인트를 지급한다. 또한 사진이 들어간 후기를 작성하면 최대 7천 포인트를 준다. 

야놀자는 데일리호텔의 시즌별 여행 트렌드 및 고객 이용 패턴 등을 분석해 골드회원 전용 혜택을 강화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지혜 데일리호텔 마케팅실장은 "앞으로도 독보적인 프리미엄 여가 플랫폼으로서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와 새로운 혜택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