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네이버웹툰이 문피아와 함께 새로운 웹소설 발굴에 나선다.
네이버웹툰은 문피아와 총 상금 4억 원 규모의 ‘2023 지상최대 웹소설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5월10일부터 6월18일까지 작품을 모집해 7월19일 수상작을 발표한다.
▲ 네이버웹툰이 문피아와 웹소설 공모전을 개최한다. |
네이버웹툰은 수상작을 문피아와 네이버시리즈를 통해 공개한다.
네이버웹툰은 공모전을 통해 새로운 지식재산(IP)을 발굴해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네이버웹툰과 문피아는 작년부터 연합 웹소설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작년 공모전에서는 ‘히든 특성 13개 들고 시작한다’와 ‘나 혼자 탑에서 농사’ 등의 인기작을 발굴했다.
손제호 문피아 대표이사는 “네이버웹툰과 함께 연합 공모전으로 진행하면서 웹소설 공모전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졌다”며 “공모전으로 발굴한 작품이 더 많은 독자를 만나고 작가들에게는 더 나은 창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제연 네이버웹소설 총괄리더는 “웹소설을 원작으로 웹툰화, 영상화해 성공한 케이스가 늘어나면서 콘텐츠 시장에서 웹소설 IP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자신만의 스토리를 더욱 넓은 세상으로 선보이고 싶은 작가 지망생이라면 누구나 도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3 지상최대 웹소설 공모전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문피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