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씨티은행 신임 부행장으로 선임된 유기숙, 이주현, 이관영(왼쪽부터). |
[비즈니스포스트] 한국씨티은행이 3명의 신규 부행장을 선임했다.
한국씨티은행은 유기숙 커머셜사업본부장 전무, 이주현 업무전산그룹장 전무, 이관영 인사본부 전무를 부행장으로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유기숙 부행장은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미국 콜롬비아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MBA 과정을 마쳤다.
유 부행장은 2002년 씨티그룹으로 입행해 2010년 씨티은행 대기업 심사본부 본부장 및 리스트관리본부 전무를 역임했다. 2020년부터는 커머셜사업본부를 이끌었다.
이주현 부행장은 이화여자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GSB MBA) 학위를 취득했다. 2004년 씨티은행에 입행해 기업금융업무부장을 지낸 뒤 2019년부터 업무 및 전산그룹을 총괄했다.
이관영 부행장은 서울대학교 국민윤리교육과를 졸업하고 헬싱키 경제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MBA)를 취득했다. 이 부행장은 2020년 씨티은행에 입행, 인사본부를 총괄하며 인사업무 운영의 효율성과 조직문화 개선을 이끌고 있다.
이날 법무본부장을 담당하는 윤효연 상무는 전무로 승진했다. 윤 전무는 2011년 씨티은행에 입행해 법무지원부장을 맡았고 2020년부터 법무본부를 총괄하고 있다.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