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NH농협은행이 일회용품 줄이기 운동에 힘을 싣는다.

농협은행은 이석용 행장이 일회용품 줄이기와 관련한 국민적 관심을 이끌어 내기 위한 운동인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31일 밝혔다.
NH농협은행 이석용,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 동참

▲ 농협은행 이석용 행장이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참여했다. <농협은행>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2월 시작한 환경 캠페인으로 각 기관 및 대표들이 SNS에 일회용품 줄이기 약속을 올리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석용 행장은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의 뒤를 이어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산림청, 횡성군, 한국농어촌공사를 지목했다.

이 행장은 “농협은행은 환경부가 지정한 매달 10일을 ‘일회용품 없는 날’로 정하고 임직원 참여릴레이 등 일회용품을 줄이는 데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은행은 2040년까지 사용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바꾸는 프로젝트인 ‘2040 NH-RE100’ 로드맵을 세우는 등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전찬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