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SK브로드밴드가 인터넷TV(IPTV) 서비스 이용자들에게 더 편리한 홈쇼핑 환경을 제공한다.
SK브로드밴드는 29일 IPTV 서비스 ‘B tv’의 ‘홈쇼핑 모아보기’가 출시 1년 만에 누적 시청 8억 뷰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 SK브로드밴드는 29일 IPTV 서비스 ‘B tv’의 ‘홈쇼핑 모아보기’가 출시 1년 만에 누적 시청 8억 뷰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홈쇼핑 모아보기는 B tv 실시간 17개 홈쇼핑 채널을 하나의 채널에서 한 번에 볼 수 있는 서비스다.
2022년 2월 출시한 홈쇼핑 모아보기는 B tv 실시간 17개 홈쇼핑 채널을 하나의 채널에서 한 번에 볼 수 있는 서비스로 B tv 62번과 998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다양한 상품을 동시에 살펴볼 수 있도록 해 고객의 시청 편의성을 돕는 서비스다.
SK브로드밴드는 고객과 홈쇼핑 업계 의견 등을 수렴해 3월 안으로 홈쇼핑 모아보기 일부 기능을 추가하고 강화할 계획을 세웠다. 이에 따라 모아보기 기능에만 집중했던 서비스를 고객 요구에 맞춰 강화한다.
SK브로드밴드는 가장 큰 개선점으로 모아보기 기능이 모바일 기기와 연동된다는 점을 꼽았다.
홈쇼핑 모아보기 채널에서 본 상품을 구매하고 싶은 고객은 모바일로 전송된 인터넷주소(URL)나 QR 코드로 홈쇼핑 업체 홈페이지로 이동해 곧바로 물건을 살 수 있다. 이전에는 유선 연결로만 가능했던 구매 방식을 무선으로까지 넓혀 고객불편을 덜었다.
홈쇼핑 편성표 메뉴를 통해 방송 예정 상품을 미리 구매하는 것도 가능하다. 다른 채널로 이동하지 않고 홈쇼핑 채널만 돌려볼 수 있는 탐색기능도 보완했다.
홈쇼핑 모아보기 채널의 상시 이벤트 배너도 추가된다. 홈쇼핑 모아보기 채널 왼쪽 상단에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공지해 서비스를 자주 이용하는 고객의 혜택을 강화한다.
SK브로드밴드는 새 단장하는 홈쇼핑 모아보기 서비스로 고객 편의를 더하는 한편 중소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홈쇼핑 업계와의 상생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혁 SK브로드밴드 미디어CO 담당은 “이번 홈쇼핑 몰아보기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고객만족을 높인 것은 물론 매출 증대로 홈쇼핑 업계와의 지속적 상생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홈쇼핑 업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서비스 품질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바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