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김재홍 IBK저축은행 대표이사가 취임식에서 수익성 향상을 위한 포트폴리오 강화를 강조했다.
IBK저축은행은 27일 부산 부전동에 있는 IBK저축은행 본점에서 김 대표의 취임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 김재홍 IBK저축은행 대표이사(사진)가 취임식에서 수익성 향상을 위한 포트폴리오 강화를 강조했다. |
김 대표는 취임사에서 “규모의 성장, 끝없는 고민을 통한 고객 만족도 향상, IBK금융그룹과의 시너지 확대, 빈틈없는 자산건전성 관리와 내부통제 기반 위에서 수익성, 성장성을 갖춘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꾸준히 쌓아 올리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IBK금융그룹에서 축적했던 모든 지식과 노하우들을 가지고 IBK저축은행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1964년 태어나 영남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서강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1989년 IBK기업은행에 입행해 오산원동과 화성정남, 시화공단기업금융, 동시화 등에서 지점장을 맡았다.
이후 2018년 인천동부지역본부장을 맡았고 2019년 부행장으로 승진해 기업고객그룹 부행장과 개인고객·카드사업그룹 부행장 등을 지냈다. IBK저축은행은 23일 주주총회를 열어 김 대표를 선임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