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JYP엔터테인먼트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소속 걸그룹인 트와이스의 미국 공연 티켓이 매진됐다는 소식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4일 오전 10시43분 JYP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전날보다 4.63%(3200원) 오른 7만2300원을 기록하고 있다.
▲ JYP엔터테인먼트 주가가 24일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소속 걸그룹 트와이스의 미국 공연 티켓이 매진됐다는 소식에 힘을 받았다. |
이날 JYP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전날보다 0.14%(100원) 오른 6만9200원에 출발했다가 장중 급등하기 시작했다.
24일 JYP엔터테인먼트는 올해 6월 열리는 트와이스의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 공연 티켓이 매진됐다고 밝혔다.
소파이 스타디움은 약 5만 명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 공연장으로서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021년에 단독 콘서트를 펼친 바 있다.
트와이스는 로스앤젤레스 외의 북미 4개 지역과 호주 공연 티켓도 매진시켰다. 이에 두 지역에서 모두 6 회의 추가 공연을 가진다는 계획을 세웠다.
소속 걸그룹의 인기에 힘입어 올해 공연 관련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자 JYP엔터테인먼트 주가가 이날 오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