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이수화학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에코프로비엠에 전고체 전해질의 핵심소재 시제품을 공급했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이수화학 주가 장중 급등, 에코프로비엠 시제품 공급 소식에 매수세 몰려

▲ 23일 이수화학 주가가 2차전지 소재사업 확대 기대감에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전 10시55분 코스피시장에서 이수화학 주가는 전날보다 23.27%(9100원) 오른 4만8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수화학 주가는 5.57%(2250원) 상승한 4만1350원에 장을 시작해 상승폭을 키웠다.

2차전지 소재사업 확대 기대감이 매수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이수화학은 전날 보도자료를 내고 황화물계 전고체 전해질의 핵심소재인 황화리튬(Li2S)의 첫 시제품을 에코프로비엠에 공급했다고 밝혔다.

공급 물량은 에코프로비엠의 생산라인에 투입돼 시험 과정을 거친 뒤 본격적으로 공급된다.

이수화학은 에코프로비엠을 시작으로 해외업체를 대상으로도 시제품을 공급해 고객사를 늘릴 계획을 세웠다.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