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챗GPT를 애플워치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20일 맥루머스 등 외신을 종합하면 애플워치에서 챗GPT를 사용할 수 있는 앱이 출시된 것으로 파악된다.
 
'시리야 좀 비켜줄래', 챗GPT 활용하는 애플워치용 애플리케이션 출시

▲ 애플워치에서 챗GPT를 실행할 수 있도록 돕는 피티(Petey)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고 있는 모습. <맥루머스>


맥루머스는 최근 출시된 ‘피티(Petey)’ 앱을 통하면 애플워치에 질문을 입력하거나 음성-텍스트 입력을 사용해 오픈AI 챗봇에 질문을 하고 답을 얻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피티 앱은 챗GPT처럼 이미 입력한 질문의 맥락을 이어가면서 답변을 할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또한 애플워치 시계모드 애플리케이션과 함께 제공돼 별도의 앱을 찾아 열지 않고도 시계화면에서 사용을 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피티 앱은 현재 4.99달러로 유료로 제공되고 있으며 워치OS9, 애플워치4 이상의 모델에서 활용할 수 있다. 현재 14개 언어를 지원하며 더 많은 언어가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