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SK에코플랜트가 지역 복지시설을 보수하는 사회공헌활동에 나섰다.

SK에코플랜트는 종로구청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 선덕원에서 ‘행복공간 환경개선’ 재능기부를 실시하고 기탁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SK에코플랜트 아동양육시설 선덕원 개보수 지원, 올해 복지시설 5곳 목표

▲ SK에코플랜트가 종로구 아동양육시설인 선덕원 누수 등을 보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사진은 SK에코플랜트, 종로구청, 선덕원 관계자들이 행복공간 환경개선 기탁식에서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 < SK에코플랜트 >


행복공간 환경개선 활동은 주로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오래된 건물이나 시설, 생활공간 등을 SK에코플랜트 구성원이 재능기부를 통해 직접 개보수해주는 사회공헌활동이다.

SK에코플랜트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 동안 선덕원 건물 내외부 누수 보수공사와 도배, 부족한 창고공간 증설, 테라스 데크 재시공, 외부 놀이터 지붕구축 등을 진행했다.

선덕원은 미취학 아동부터 고등학생까지 총 40여 명이 생활하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2022년 연말 장애인 클래식 연주단 방문 연주회를 통해 선덕원과 첫 인연을 맺었다.

SK에코플랜트는 올해 지역사회 복지시설 5곳을 대상으로 추가로 행복공간 환경개선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유동관 SK에코플랜트 에코스페이스 공사관리 담당임원은 “SK에코플랜트는 사회적가치 실천을 위해 2006년부터 2022년까지 지역사회 주거·생활환경개선 봉사활동을 500회 넘게 실시해왔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으로 ESG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