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동제약 서울 서초동 본사에 마련된 e스포츠 선수단 '광동프릭스' 전시회 현장. <광동제약> |
[비즈니스포스트] 광동제약이 후원하는 e스포츠 선수단 '광동프릭스'를 홍보하기 위한 전시회가 연다.
광동제약은 20일 서울 서초동 본사 2층 가산천년정원에서 광동프릭스 소개 전시회 '광동프릭스: We are KDF 전(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KDF(광동프릭스), 게임, 이벤트를 주제로 나뉘어 각각 선수단 연혁, 경기종목 소개, 에너지드링크 '온더게임'을 소개한다. 특히 이벤트 존은 '게이머의 방'을 재현해 일반적인 사무용 컴퓨터 및 주변기기와 다른 프로게이머를 위한 장비를 체험해볼 수 있다.
전시회 관람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휴관한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e스포츠에 관심이 많은 직원들과 함께 시즌의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전시회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획을 통해 교류의 장을 확대할 것이다"고 말했다.
광동제약은 2021년 12월 아프리카TV와 '아프리카프릭스'로 활동하던 프로게임단의 공식 명칭을 '광동프릭스'로 변경하는 네이밍 스폰서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잠실의 e스포츠 전용 경기장 '비타500 콜로세움'을 출범하고 게임 전용 음료 브랜드 온더게임을 개발하는 등 선수단과 관련된 활동을 진행해왔다.
광동프릭스는 2016년 아마추어팀 '레블즈아나키'를 인수하며 창단한 뒤 전체 종목 7개에서 50명 규모의 선수단을 운영하고 있다.
인기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에서는 2018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시즌 준우승, 2016~2021년 리그 5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 등의 성적을 기록했다.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