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3200만 원대에 머물렀다.

두바이복합상품거래소(DMCC)에 가상화폐 선물 상품이 추가된다.
 
비트코인 3200만 원대 지켜, DMCC에 가상화폐 선물 상품 추가

▲ 16일 오후 상위 10개 가상화폐 시세가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두바이복합상품거래소(DMCC)에 가상화폐 선물 상품이 추가된다. 사진은 가상화폐 가상 이미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16일 오후 4시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36% 오른 3267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 가상화폐 시세는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1.66% 내린 219만8천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2.69% 상승한 41만9400원에 각각 사고 팔리고 있다. 

이 밖에 리플(-1.12%), 에이다(-3.73%), 폴리곤(-6.33%), 도지코인(-5.40%), 솔라나(-6.99%), 폴카닷(-3.88%), 시바이누(-5.44%) 등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이날 “미국은 점차 신용 경색으로 향하고 있으며 지금이 금, 은, 비트코인을 살 적기다”며 “상품 시장과 같은 지표가 이미 경기 침체를 가리키고 있다”고 말했다. 

두바이복합상품거래소(DMCC)에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선물 상품이 만들어진다.

빈 술레얌 두바이복합상품거래소 의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전경련플라자에서 열린 ‘DMCC 메이드 포 트레이드 라이브’에 참석해 “두바이복합상품거래소에 가상화폐 선물 상품을 만들겠다”며 “한국 기업과 기업도 진출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두바이복합상품거래소는 2002년 설립된 두바이 최대 자유 무역지대를 말한다. 개인과 법인 소득의 100% 면세를 해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