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가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A54, A34 모델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15일(현지시각) 글로벌 뉴스룸을 통해 A54, A34를 공개했다.
▲ 삼성전자가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A54, A34 모델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했다. 이미지는 갤럭시A54 모델. <삼성전자 글로벌 뉴스룸> |
이번에 출시된 갤럭시A 제품들은 사용자가 안정적으로 선명한 동영상을 촬영하고 밝은 조건에서도 선명하게 볼 수 있도록 하며 이틀 이상 지속되는 배터리 지속시간을 통해 원하는 작업을 더 오래할 수 있도록 했다고 삼성전자 측은 설명했다.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 사장은 “첨단 모바일 경험은 일상생활에서 더 본질적 요소가 되고 있다”며 “갤럭시A 시리즈의 지속적 성능 향상을 통해 전 세계 더 많은 사람들이 우리의 혁신에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화면 크기는 갤럭시A54가 6.4인치, A34가 6.6인치다. 두 모델 모두 5천 밀리암페어(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두 모델 모두 4세대 운영체제(OS) 업그레이드와 5년 동안 보안 업데이트를 보장한다. 이는 사용자들로 하여금 최신 소프트웨어와 보안 프로그램을 활용해 스마트폰을 최대한 오래 쓸 수 있도록 했다.
두 모델 모두 3월 내 유럽과 동남아시아 시장에 먼저 출시된다.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