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플로어가 모바일게임 ‘데스티니차일드’의 비공개테스트(CBT)를 8월 실시한다.
넥스트플로어는 게임개발사 시프트업과 공동으로 개발하는 역할수행게임(RPG) 데스티니차일드의 비공개테스트를 8월 카카오 게임하기 플랫폼을 통해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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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스트플로어와 시프트업이 개발한 모바일게임 '데스티니차일드'. |
넥스트플로어와 시프트업은 데스티니차일드에 2차원 그래픽을 바탕으로 캐릭터의 생동감을 높인 ‘라이브 2D’ 기술을 업계에서 처음으로 적용했다. 데스티니차일드는 500여 종의 캐릭터가 펼치는 전투를 주력 콘텐츠로 한다.
넥스트플로어와 시프트업은 비공개테스트를 올해 3월 진행하기로 했지만 주요 콘텐츠와 시스템을 보강하기 위해 일정을 늦췄다.
김민규 넥스트플로어 대표는 “넥스트플로어와 시프트업은 데스티니차일드의 원활한 서비스를 위해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넥스트플로어는 하반기 안에 데스티니차일드를 출시할 계획을 세워뒀다.
데스티니차일드는 김형태 대표가 시프트업을 설립한 뒤 처음 내놓는 게임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김형태 대표는 창세기전 시리즈와 블레이드앤소울 등 인기 게임의 아트디렉터를 맡은 경험이 있다.
김형태 대표는 2014년 3월 시프트업을 설립한 직후 넥스트플로어와 손잡고 데스티니차일드 개발을 시작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헌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