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공기업

토지주택공사, 올해 3기 신도시 포함 3만2천 가구 규모 공동주택용지 공급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3-03-15 08:56: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공동주택용지 55필지, 3만2천 가구 규모를 공급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16일 한 해 공동주택용지 공급계획을 설명하는 ‘2023년 공동주택용지 공급계획 설명회’를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토지주택공사, 올해 3기 신도시 포함 3만2천 가구 규모 공동주택용지 공급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공동주택용지 55필지, 3만2천 가구 규모를 공급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가 3월 이후 공급할 예정인 공동주택용지는 모두 196만㎡, 55필지에 이른다. 이는 주택을 건설하면 약 3만2천 가구를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공동주택용지 55필지 가운데 공공지원 민간임대용지 12필지를 제외한 43필지는 148만㎡ 규모로 약 2만3천 가구를 지을 수 있다. 지역별 공급물량을 보면 수도권이 30필지(94만㎡), 비수도권이 13필지(54만㎡)다.

공급유형별로는 3기 신도시를 포함 전국 27개 지구에서 추첨과 입찰, 수의계약 방식으로 공급하는 물량이 33필지(108㎡)이다. 임대주택건설형 9필지(36만㎡), 주택개발공모리츠형 1필지(4만㎡)는 공모형으로 공급한다.

나머지 공공지원 민간임대용지 12필지는 개별공모로 공개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다만 정부정책 변경 등으로 공급물량, 공급방식은 변동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강오순 한국토지주택공사 판매기획처장은 “올해부터 하남교산, 남양주왕숙 등 3기 신도시 공동주택용지 공급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건설사와 시행사들이 양질의 물량을 확보하고 사업계획 수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