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GS리테일이 대규모 위스키 판매행사 '위-런'을 연다. 지난해 6월 처음 진행한 행사 '위-런'은 이번에 4번째다. GS리테일은 위-런 행사를 위해 위스키 약 8500병을 확보했다. 위-런 포스터.
GS리테일은 10일 오전 10시 전국의 주류 강화형 편의점 GS25, 슈퍼마켓 GS더프레시 등을 합쳐 전국 매장 72곳에서 위스키 판매전 '위-런(WHI-RUN, 위스키+오픈런)'을 연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6월 처음 열린 위-런 행사는 이번이 4번째다. GS리테일은 이번 행사를 위해 위스키 8500여 병을 준비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발베니 12년 더블우드' 약 2천 병, '글렌피딕 15년' 240병이 판매된다. 이밖에 '맥캘란 더블캐스트 12년', '벤리악 10년' 등 싱글 몰트 위스키 12종의 5천여 병이 마련됐다.
와인·샴페인 등도 준비됐다.
GS리테일은 와인 '넘버3 에로이카' 대용량 한정판, 샴페인 '마리스튜아트' 등 3500여 병의 와인과 샴페인을 선보인다.
GS리테일은 "앞서 지난해부터 열린 3차례의 위-런 행사를 통해 GS25는 2030세대 고객에게 주류의 메인 소비 채널로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열린 3번째 위-런 행사에서 '발베니 12년 더블우드', '러셀 리저브 싱글' 등 위스키는 행사 당일 완판됐다 또한 지난달 10일 GS25 DXLAB점에서 열린 김창수 위스키 스페셜 에디션 오픈런 행사에서는 행사 이틀 전부터 대기한 고객들로 준비물량 38병이 모두 팔리기도 했다.
이하림 GS리테일 음용식품팀 MD는 "향후에도 더 많은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거래처와 다양한 협력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