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DB생명이 지난해 보장성보험 판매 확대에 힘입어 순이익을 늘렸다.

8일 DB생명은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순이익 619억 원을 냈다고 밝혔다. 2021년 순이익 471억 원과 비교해 31.3% 증가했다.
 
DB생명 작년 순이익 31.3% 증가, 보장성보험 판매 확대 영향

▲ DB생명이 지난해 보장성보험 판매 확대에 힘입어 순이익을 늘렸다.


지난해 보장성 신계약 월납보험료는 260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1년보다 26.3% 늘어났다.

DB생명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보장성 보험 판매를 확대한 결과 2022년 수입보험료의 86.6%를 보장성 보험이 점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DB생명 관계자는 “2023년 1월 시행된 신 회계제도에서 안정적 보험이익이 예상되고 지급여력비율도 기존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