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국민연금공단이 SM엔터테인먼트 지분을 대량 매도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국민연금공단이 2월 한 달 동안 110만4513주를 팔아치웠다고 3일 공시했다.
 
국민연금 SM엔터테인먼트 지분 절반 이상 장내 매도, 남은 지분 4.32%

▲ 국민연금공단의 SM엔터테인먼트 보유 지분이 절반 이하로 감소했다.


국민연금공단은 지난달 7일과 9일, 13일 21일 등 4차례에 걸쳐 SM엔터테인먼트 주식을 분할 매도했다.

이로써 국민연금공단이 보유한 SM엔터테인먼트 지분은 기존 8.96%에서 4.32%로 감소했다.

국민연금공단은 지난해 3월 SM엔터테인먼트 주주총회에서 이수만 창업자의 반대쪽에 의결권을 행사한 바 있다. 임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