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이 장남인 장선익 동국제강 구매실장 전무와 차남 장승익씨에게 동국제강 주식 총 30만 주를 증여했다.

2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장세주 회장은 장선익 전무에게 20만 주를 증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취득 단가는 주당 1만3690원으로 전체 규모는 27억3800만 원이다.
 
동국제강 회장 장세주 장남 장선익에게 20만 주 증여, 차남은 10만 주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사진)이 장남과 차남에게 모두 30만 주 규모의 동국제강 주식을 증여했다.


이에 따라 장선익 전무의 동국제강 지분도 기존 0.83%에서 1.04%로 0.21%포인트 확대됐다.

장세주 회장은 장선익 전무뿐 아니라 차남인 장승익씨에게도 동국제강 주식 10만 주를 증여했다. 13억6900만 원 규모다.

장승익씨는 이번에 10만 주를 받아 동국제강 주식이 총 45만 주로 늘어났다.

장세주 회장은 전체 30만 주를 증여하면서 동국제강 지분율이 13.62%로 이전보다 0.31% 축소됐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