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미약품이 제넥신의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을 중단한다.

한미약품은 27일 공시를 통해 제넥신과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 계약 해지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한미약품, 제넥신과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 245억 규모 계약 해지

▲ 한미약품은 27일 제넥신과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제넥신의 코로나19 백신 ‘GX-19N’ 개발 중단에 따른 결정이다.

한미약품과 제넥신은 앞서 2021년 5월 GX-19N에 대해 245억 원 규모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

GX-19N이 긴급사용승인을 받고 상용화에 들어갈 경우 생산 물량에 대한 공급계약도 추가로 체결하기로 했다.

그러나 제넥신은 지난해 3월 GX-19N의 해외 임상2/3상을 철회하며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접었다.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