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이성수 SM엔터테인먼트 공동대표이사와
이수만 창업자,
방시혁 하이브 이사회 의장 사이 SM엔터테인먼트 경영권을 둘러싼 분쟁이 정기주주총회에서 이사 선임에 관한 표 대결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SM엔터테인먼트는 3월31일 사내외 이사 선임의 건 등을 처리하기 위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22일 공시했다.
▲ SM엔터테인먼트 경영권을 둘러싼 분쟁이 정기주주총회에서 이사 선임에 관한 표 대결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
SM엔터테인먼트는 사내이사 후보로 장철혁 SM엔터테인먼트 CFO(최고재무책임자), 김지원 SM엔터테인먼트 마케팅센터장, 최정민 SM엔터테인먼트 글로벌비즈니스센터장을 제안했다.
하이브는 이재상 하이브 아메리카 대표, 정진수 최고법무책임자, 이진화 하이브 경영기획실장을 제안했다.
사외이사 후보로 SM엔터테인먼트는 김규식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회장, 김태희 법무법인 평산 변호사, 문정빈 고려대학교 경영대 교수, 민경환 블로코어 파트너, 이승민 법무법인 피터앤김 변호사, 조성문 차트메트릭 대표를 제안했다.
하이브는 사외이사 후보로 강남규 법무법인 가온 변호사, 홍순만 연세대 행정학과 교수, 임대웅 유엔환경계획 금융이니셔티브(UNEP FI) 한국 대표를 제안했다.
기타비상무이사 후보에는 SM엔터테인먼트에서 이창환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 대표, 장윤중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글로벌전략담당 부사장을 추천했다.
하이브는 기타비상무이사 후보로 박병무 VIG파트너스 대표파트너, 비상근 감사 후보자로는 엔씨소프트 재무전략실장 출신인 최규담 공인회계사를 추천했다.
앞서 SM엔터테인먼트는 이사회를 사내이사 3인, 사외이사 3인, 기타비상무이사 1인 체제로 개편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