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면세점이 베트남 다낭 시내점에 7m 크기의 대형곰 '벨리곰' 캐릭터 조형물(사진)을 5월19일까지 전시한다. |
[비즈니스포스트] 롯데그룹의 대표 캐릭터 '벨리곰'이 베트남 다낭에 모습을 드러냈다.
롯데면세점은 22일 베트남 다낭 시내점에 7m 크기의 대형곰 '벨리곰' 캐릭터의 조형물을 전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벨리곰은 롯데홈쇼핑의 사내 공모 이벤트를 통해 탄생한 캐릭터로 지난해 초부터 인기를 얻기 시작해 현재 롯데그룹을 상징하는 대표 캐릭터로 육성되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롯데면세점 베트남 다낭 시내점을 방문하는 글로벌 관광객에게 롯데면세점 브랜드를 친근감 있게 알리고 면세 쇼핑의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벨리곰은 롯데면세점 다낭 시내점이 위치한 브이브이몰 앞 야외광장에서 만날 수 있다. 전시 기간은 5월19일까지다.
롯데면세점 다낭 시내점은 지난해 11월 베트남 중부 휴양도시인 다낭에 문을 연 롯데면세점의 4번째 베트남 매장이다. 다낭 미케 해변 인근 브이브이몰 2층에 약 2천㎡(600평) 규모로 조성됐다.
베트남 진주와 커피를 포함해 화장품과 주류, 주얼리, 패션잡화 등 약 200개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