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저축은행중앙회가 저축은행업계에 약 150명의 직원을 채용하며 10%는 고졸직원으로 채우기로 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2023년 상반기 안으로 저축은행업계에서 약 151명의 정규직 신입사원을 뽑는다고 20일 밝혔다. 
 
저축은행 올해 상반기 151명 정규직 채용, 10%는 고졸직원 뽑는다

▲ 저축은행중앙회는 2023년 상반기 안으로 저축은행업계에서 약 151명의 정규직 신입사원을 뽑는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은 저축은행중앙회 앞 표지석. <연합뉴스>


저축은행중앙회는 “저축은행업 성장세에 맞춰 정규직 신입사원의 채용 규모를 지속 확대하며 금융권 구직을 희망하는 청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동안 저축은행은 신입직원 가운데 약 10%를 고졸직원으로 채용해왔다. 2023년에도 유사한 수준의 고졸직원을 채용할 계획을 세웠다. 

저축은행들은 우수한 고절직원을 채용하기 위해 1사1교 금융교육 자매결연 등 지역 고등학교와 제휴한 프로그램을 활용하기로 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2023년 상반기는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에 따라 채용 규모가 2022년 상반기보다 감소했지만 하반기에 경영 환경이 나아지면 이전 수준으로 채용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