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아프리카TV의 지난해 매출이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오히려 감소했다.

아프리카TV는 2022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3150억 원, 영업이익 824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했다고 9일 밝혔다.
 
아프리카TV 작년 영업이익 줄어, 월드컵 중계권 포함 일회성 비용 증가

▲ 아프리카TV의 지난해 매출이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오히려 감소했다.


2021년과 비교해 매출은 16%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7% 감소한 것이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크게 후퇴했다.

아프리카TV는 2022년 4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799억 원, 영업이익 155억 원을 냈다. 2021년 4분기보다 매출은 6%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37% 감소했다.

아프리카TV 관계자는 지난해 4분기 실적에 대해 "광고 성수기 효과가 지속되며 매출이 성장했다"며 "다만 카타르 월드컵 중계권 취득과 BJ 시상식 진행 관련 일회성 비용 증가에 따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