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크래프톤이 지난해 매출과 순이익이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증가했다.

크래프톤은 2022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8540억 원, 영업이익 7516억 원, 순이익 5001억 원을 거뒀다고 7일 공시했다.
 
크래프톤 작년 매출과 순이익 후퇴, 비용 효율화로 영업이익은 증가

▲ 크래프톤의 지난해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증가했다


2021년보다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1.7%, 3.8%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15.5% 증가한 것이다.

크래프톤은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4738억 원, 영업이익 1262억 원, 순손실 1654억 원을 냈다.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6.8%, 178.8% 증가한 반면 순손실을 내며 적자전환했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안정적인 사업의 운영과 비용 효율화로 영업이익을 개선했다"고 말했다.

크래프톤은 8일 오후 4시 실적발표 콘퍼런스를 통해 지난해 성과와 앞으로의 사업계획을 발표한다. 임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