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현대해상이 지난해 역대 최대 순이익을 냈다.

2일 현대해상에 따르면 2022년 순이익은 5746억 원을 기록했다. 2021년과 비교해 32.8% 늘어났다.
 
현대해상 지난해 순이익 역대 최대, 주당 1965원 현금배당

▲ 현대해상이 지난해 역대 최대 순이익을 냈다.


2022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0조3844억원, 8080억원으로 집계됐다. 2021년과 비교해 각각 8.2%, 26.4% 증가했다. 

현대해상은 "주요 보험상품의 손해율이 낮아지고 사업비율이 개선된 영향이다"고 설명했다. 

현대해상은 2일 이사회를 열고 지난해 12월31일 기준 보통주 1주당 1965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의했다. 배당총액은 1541억원이고 시가 배당률은 6.4%이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