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라이나생명이 100억 원 규모의 사회공헌기금을 출연했다.
라이나생명은 처브그룹으로 대주주가 변경된 첫 해를 맞아 사회공헌기금으로 100억 원을 라이나전성기재단에 출연했다고 31일 밝혔다.
▲ 라이나생명이 100억 원 규모의 사회공헌기금을 출연했다. |
라이나생명은 지역사회 발전과 시니어 계층 지원을 위해 해마다 전년도 순이익의 3% 안팎의 사회공헌기금을 기부해오고 있다.
이에 라이나생명은 2019년 120억 원을, 2020년부터는 해마다 100억 원을 라이나전성기재단에 출연했다.
라이나전성기재단은 올해 라이나생명에서 출자한 자금을 바탕으로 시니어 계층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사회 소외계층을 돕는 사업을 진행한다.
라이나전성기재단은 시니어 계층의 삶에 도움을 주는 개인과 단체를 발굴해 지원하는 ‘라이나50+어워즈’ 시상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라이나생명은 라이나전성기재단을 통해 가족 간병인을 위한 프로그램인 자기돌봄 캠프, 가족간병 돌봄정책 심포지엄 등을 지원하고 있다.
라이나생명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협약을 맺고 2011년부터 라이나생명 상담사들이 취약 노인들의 안부를 묻는 재능기부 활동 ‘사랑잇는 전화’ 프로젝트를 이어오고 있다.
이외에도 라이나생명은 시니어 계층이 다양한 분야에 대해 함께 배우고 나누는 교육시설인 전성기캠퍼스, 시니어 계층을 위한 매거진인 ‘전성기’ 발행 등 다채로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미국 최대 기업보험 전문 보험사인 처브그룹은 지난해 라이나생명을 시그나그룹으로부터 인수해 대주주에 올랐다.
조지은 라이나생명 대표는 “라이나생명의 나눔에 대한 깊은 이해와 활동은 처브그룹과도 계속 이어질 것이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