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신생 항공사인 에어프레미아의 인천~미국 로스앤젤레스(LA) 노선 항공편이 하루 이상 지연됐다.

30일 에어프레미아에 따르면 29일과 30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LA로 향하려던 항공편 운항이 미뤄졌다.
 
에어프레미아 인천~LA 항공편 운항 하루 이상 지연, 항로 기상악화 탓

▲ 신생 항공사 에어프레미아의 인천~LA 노선 항공편 2편이 기상악화를 이유로 하루 이상 지연됐다.


29일 오후 1시35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할 계획이었던 항공편은 30일 오후 10시30분으로, 30일 오후1시35분 출발 예정이었던 항공편은 31일 오전 1시30분으로 출발이 연기됐다.

에어프레미아는 "항로상의 기상 악화로 인해 관련 노선이 지연됐다"고 설명했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에어프레미아가 지정한 교체 공항 가운데 1곳이 기상악화로 이·착륙이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항공사는 비상상황 발생시 착륙할 수 있는 교체공항을 지정한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