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섬이 새명품(신명품)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현대백화점그룹의 패션 계열사 한섬은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에 스웨덴의 여성패션 브랜드 '토템'의 국내 첫 매장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 한섬이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에 스웨덴의 새명품 브랜드 '토템'의 국내 첫 매장을 열었다. <한섬> |
앞서 한섬은 새명품 브랜드 라인업 강화를 위해 지난해 12월 토템과 국내 독점 유통 계약을 맺었다.
토템 현대백화점 매장은 스웨덴의 건축가 '할러로드(Halleroed)'가 직접 설계했다. 토템이 추구하는 성향을 나타내기 위해 프린지 샹들리에, 석조 바닥, 스웨이드 재질의 곡선 벽 등이 적용됐다.
한섬은 토템의 '트위스티드 심 데님', '시그니처 모노그램 실크 스카프', '시그니처 트렌치' 등 제품 260여 종을 선보인다.
한섬은 2월21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 토템 2호 매장을 연다.
토템은 2014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엘린 클링과 칼 린드만이 공동으로 만든 여성패션 브랜드다. 토템은 현대 여성의 라이프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아 유니폼처럼 매일 입을 수 있는 스타일을 표방하고 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