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코오롱글로벌이 외부기관과 함께 스마트건설과 환경에너지 기술 등을 연구한다.

코오롱글로벌은 첨단과학 융합기술 전문 연구기관인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차세대 건설분야 기술개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코오롱글로벌,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손잡고 스마트건설기술 개발 추진

▲ 김정일 코오롱글로벌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김재영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원장이 27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회의실에서 열린 ‘차세대 건설분야 기술개발 업무협약(MOU)' 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코오롱글로벌>


코오롱글로벌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이번 협약으로 스마트건설, 환경에너지를 비롯한 건설 기술분야 전반에서 함께 연구개발 및 기술교류를 추진한다. 

세부적으로 스마트건설부문에서는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의 디지털전환 바탕 안전진단, 재난 안전관리 플랫폼, 드론 영상처리, 디지털트윈 기술 등을 활용한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환경에너지부문에서는 음식물쓰레기 미생물 처리, 미세조류 활용, 미생물 연료전지 등 융합기술에 관한 연구협력을 진행하기로 했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신소재, IT기술융합, 친환경에너지 등 첨단 과학기술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기술력 및 연구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코오롱글로벌의 신사업 추진동력을 더욱 강화하고 미래 첨단기술 시장을 선도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