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DL건설이 기후변화 대응과 환경경영 역량 강화를 위한 세미나를 진행했다.
DL건설은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대로에 위치한 전경련회관 루비홀에서 ‘기후변화 대응·환경경영 현황분석 결과 및 개선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 DL건설이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대로에 위치한 전경련회관 루비홀에서 ‘기후변화 대응·환경경영 현황분석 결과 및 개선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은 세미나 진행모습. < DL건설 > |
이 행사에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컨설팅 전문업체인 에코나인 관계자와 DL건설 임원 및 팀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환경법·규제·정책, 국내외 환경부문 요구사항, 국내 건설업 관련 활동현황, 환경부문 성과진단, 환경부문 개선방향 등 순서로 진행됐다.
DL건설은 2022년 11월부터 전사적으로 체계적 환경경영 전략을 수립해 현황분석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환경경영 공시체계와 전략체계 수립까지 진행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환경투자 계획 및 실적, 환경법규 준수내역, 온실가스 배출 및 에너지 사용량, 혼합폐기물 저감계획, 폐기물 재활용 비율, 재활용수 사용 비율, 녹색구매 등의 환경 경영목표를 수립하기로 했다.
DL건설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DL건설의 기후변화 대응 및 환경경영 역량 강화를 위한 일환이다”며 “앞으로 ESG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