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애플이 새로운 전자제품을 깜짝 발표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왔다.

17일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 애플담당 기자의 사회관계망서비스 트위터 계정에 따르면 애플은 18일 새로운 전자제품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 18일 신제품 ‘깜짝 발표’ 가능성, 블룸버그 기자 "새 맥북프로 준비”

▲ 애플이 새로 발표할 전자제품으로 맥북프로를 준비하고 있으며 발표가 임박했다는 애플 전문 연구원의 분석이 나왔다. 사진은 애플 맥북프로 14인치와 16인치 모델. <애플>


새로운 전자제품은 맥북프로가 될 공산이 큰 것으로 전해진다.

마크 거먼은 “애플의 새로운 맥북프로가 선보일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며 “애플은 내일 새로운 제품에 대한 발표를 하고 이번 주 후반에 언론브리핑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특히 마크 거먼은 발표될 애플의 새로운 전자제품이 자신이 지난해 가을 이야기 한 14인치와 16인치의 맥북프로 M2가 될 수 있다고 바라봤다.

마크 거먼은 지난해 가을 새로운 맥북프로가 2021년 말 출시된 맥북 M1 모델과 동일한 디자인을 갖추면서 새로운 M2 프로 및 M2 맥스 칩을 탑재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한 바 있다.

마크 거먼은 터치스크린 기능 적용이나 주요 변경사항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2020년 발표된 새로운 표준인 와이파이6E가 적용될 것이라는 관측을 내보였다. 와이파이6E는 기존 와이파이6의 규격에 6GHz 주파수를 추가하는 것으로 기존보다 안정적 속도를 낼 수 있는 특징을 지녔다.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