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현대오토에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신입·경력 직원 모집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현대오토에버는 17일부터 30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2023년 1분기 신입·경력 사원을 채용을 위한 원서를 받는다고 밝혔다.
▲ 현대오토에버가 1분기 채용을 위해 홈페이지를 통해 17일부터 30일까지 원서를 접수받는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오토에버> |
현대오토에버는 특히 자동차가 소프트웨어 중심의 차량(SDV)으로 변화하는 흐름에 맞춰 현대자동차그룹에서 역할이 커지면서 대규모 채용을 이어간다고 설명했다.
현대오토에버는 지난해 공개 채용을 시작으로 인턴십, 코딩 대회 등을 통해 800명이 넘는 직원을 채용한 바 있다.
이번 1분기 채용 분야는 △차량 전장/내비게이션SW △애플리케이션 개발/운영 △ERP △보안 △스마트팩토리/MES △모빌리티/커넥티드카 △기술 기획/영업 △재경 등의 직군에서 진행된다.
개발 직무 역량 중심의 채용을 위해 소프트웨어(SW) 개발 부문에 입사 지원서를 작성한 신입 사원 지원자는 모두 인성 검사와 코딩 테스트로 구성된 온라인 전형에 응시할 수 있다. 코딩 테스트 비대상 부문은 면접과 과제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후 면접은 2차로 진행되는데 1차 면접에는 젊고 수평적인 조직 문화를 위해 입사 시 같은 팀에서 근무하게 될 주니어급 사원이 면접 위원으로 배치된다.
경력직 인재 채용은 서류 전형 후 코딩 테스트 또는 과제 테스트가 포함된 온라인 직무 역량 테스트와 인성 검사로 운영된다. 이후 두 차례의 면접을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한 뒤 처우 협의를 거쳐 입사하게 된다.
현대오토에버는 이번 채용과 관련해 채용 담당자, 현직자와 상담할 수 있는 온라인 채용 설명회도 실시한다.
설명회는 26일 열리며 자세한 사항은 현대오토에버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