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배우 송혜교씨가 주연으로 출연한 드라마 '더 글로리'가 넥플릭스 비영어권 TV 시리즈 전 세계 1위에 올랐다.

11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더 글로리'는 2일부터 8일까지 시청시간 8258만 시간을 기록하며 넷플릭스 TV 비영어권부문 1위를 차지했다.
 
송혜교 '더 글로리' 넷플릭스 비영어권 세계 1위, 누적 1억 시간 돌파

▲ 배우 송혜교씨가 2022년 12월20일 열린 넷플리스 드라마 '더 글로리'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나라별로 살펴보면 한국과 홍콩,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대만,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아시아 8개국에서 1위에 등극했다.

독일과, 호주, 프랑스, 멕시코, 캐나다 등 62개 나라에서는 톱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더 글로리'는 지난해 12월26일 공개되고 1월1일까지 2541만 시간의 시청시간을 기록한 데 이어 8258만 시간을 더하며 누적시청 1억 시간을 돌파했다.

'더 글로리'는 학창시절 폭력에 시달리던 한 여자가 치밀하게 복수를 준비하는 내용의 작품으로 배우 송혜교씨가 주연으로 등장한다. 총 16부로 제작되며 전반부 8회는 모두 공개됐고 후반부 8회는 3월에 나온다. 임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