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2100만 원대를 유지했다.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와 연결된 미국 헤지펀드가 바이낸스의 자금 세탁 관련 혐의로 미국 검찰로부터 통신 기록 제출을 요청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 9일 오전 상위 10개 가상화폐 시세가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와 연결된 미국 헤지펀드가 바이낸스의 자금 세탁 관련 혐의로 미국 검찰로부터 통신 기록 제출을 요청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사진은 가상화폐 가상 이미지. |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9일 오전 8시31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40% 오른 2165만1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 가상화폐 시세는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1.43% 오른 163만1천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4.48% 상승한 34만7300원에 각각 사고 팔리고 있다.
이 밖에 리플(0.07%), 에이다(5.73%), 도지코인(1.50%), 폴리곤(3.89%), 폴카닷(2.11%), 솔라나(6.07%) 등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다이(-0.39%) 등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매매되고 있다.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자금 세탁 관련 혐의로 미국 연방 검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워싱턴포스트는 7일(현지시각) 미국 연방 검찰이 미국 헤지펀드에 바이낸스와 통신 기록을 넘길 것으로 요청하며 소환장도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바이낸스는 미국 검찰 조사에 “바이낸스는 전 세계 모든 규제 기관과 소통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