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념성향별로 중도층의 긍정평가는 33.0%였다. 보수층의 긍정평가는 70.0%인 반면 진보층의 긍정평가는 17.5%에 그쳤다.
정당지지율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35.8%, 더불어민주당 30.7%로 조사됐다. 두 정당의 지지율 차이는 오차범위 안이다. 10월 조사보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2.4%포인트, 민주당은 5.9%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두 정당의 지지율 하락과 함께 무당층은 10월 19.4%에서 28.1%로 늘어났다.
정의당은 3.9%였다.
이번 조사는 케이스탯리서치가 조선일보 의뢰로 지난 12월26~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22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다. 2022년 11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치가 부여됐다.